요약 본문
SK바이오팜은 2024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총 2,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주력 뇌전증 치료 신약인 세노바메이트(XCOPRI®/ONTOZRY®)가 2,3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6.7%를 차지했으며,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SUNOSI®)은 41억원으로 1.7%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2011년 SK 주식회사의 Life Science 사업부문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2020년 7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CNS) 분야, 특히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습니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FDA 승인 후 2020년 5월 미국 시장에 직접 출시되었으며, 유럽에서는 2021년 3월 EC 판매 허가를 받아 같은 해 6월부터 출시되었습니다. 일본, 중국, 캐나다, 이스라엘,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기술수출을 통해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동아에스티와 한국 등 30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계약을 체결하며 50억원의 계약금을 수취했습니다.
솔리암페톨은 2019년 3월 미국 FDA 승인 및 7월 출시, 2020년 1월 유럽 EC 판매 허가를 획득하여 상업화되었습니다. 현재는 Axsome Therapeutics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뇌전증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의 임상 3상을 2022년 4월 개시했으며, 2024년 4월에는 Ignis Therapeutics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상업화 계약을 체결하고 3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수취하는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체 생산설비 없이 원료의약품은 특수관계인 SK바이오텍으로부터, 완제의약품은 캐나다 CMO를 통해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4년 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121.8%로, 전년 말 125.3%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회사는 환율 변동 위험 관리를 위해 선물환 계약을 활용하는 등 시장 위험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