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BP는 세계적인 통합 석유 및 가스 회사로, 탐사 및 생산(Exploration and Production)과 정제 및 마케팅(Refining and Marketing)의 두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합니다. 2011년 말 기준, 그룹의 고정 자산 약 61%가 OECD 국가에 위치하며, 이 중 약 37%는 미국에, 약 18%는 유럽에 있습니다. BP는 탄화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BP의 매출 및 기타 영업 수익은 375,517백만 달러로 2010년 297,107백만 달러 대비 26.4% 증가했습니다. BP 주주에게 귀속되는 연간 이익은 2010년 3,719백만 달러 손실에서 2011년 25,700백만 달러 이익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재고 보유 이익을 제외한 대체 원가 이익(Replacement cost profit)은 2010년 4,914백만 달러 손실에서 2011년 23,900백만 달러 이익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높은 유가 실현과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 관련 현금 유출 감소에 기인합니다.
탐사 및 생산(Exploration and Production) 부문의 2011년 이자 및 세전 대체 원가 이익은 30,500백만 달러로 전년 30,886백만 달러 대비 약 1.3% 감소했습니다. 이는 높은 유가 실현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만 시추 모라토리엄 및 유지보수 활동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시추 장비 대기 비용 증가에 기인합니다. 정제 및 마케팅(Refining and Marketing) 부문은 2011년 이자 및 세전 대체 원가 이익 5,47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0년 5,555백만 달러 대비 약 1.5% 감소했으나, 높은 정제 마진 환경과 강력한 공급 및 트레이딩 기여 덕분에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Deepwater Horizon oil spill)와 관련된 비용 및 책임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BP의 사업, 평판 및 영업 허가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유가 및 가스 가격의 변동성, 기후 변화 및 탄소 가격 정책으로 인한 비용 증가, 운영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그리고 석유 및 가스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 등이 주요 리스크로 언급됩니다. 특히 미국 내 규제 강화와 소송 위험이 강조됩니다.
BP는 2010년 이후 총 200억 달러에 가까운 자산 매각을 완료했으며, 2013년 말까지 총 38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각을 목표로 합니다. 2011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141억 달러, 순부채 비율은 20.5%였습니다. 연구 개발(R&D)에 2011년 636백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특히 바이오연료 및 풍력과 같은 대체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만 사고 관련 합의금으로 2011년에 55억 달러를 받았으며, 이는 Deepwater Horizon Oil Spill Trust 기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향후 전망으로 BP는 2012년에 12개의 탐사 시추를 진행하고 6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멕시코만에서 8개의 시추 장비 활동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14년까지 영업 현금 흐름을 2011년 대비 약 50%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증가된 현금 흐름의 절반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나머지 절반은 주주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BP는 장기적으로 순부채 비율을 10-20% 범위의 하단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