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주식회사 유한양행은 2025년 3분기(1월 1일~9월 30일) 누계 기준으로 연결재무제표상 매출액 1조 6,405억 6,500만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4.4%(약 689억원)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82억 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으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017억 6,5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51억 8,000만원으로 3.9% 감소했습니다. 이는 해외사업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의 영업이익 증가에 기인합니다.
회사의 혁신신약 '렉라자'는 국내 시장에서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된 이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2024년 미국 FDA와 유럽 EMA의 병용요법 승인에 이어, 2025년 3월에는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고, 8월에는 중국에서도 병용요법 허가를 승인받아 향후 글로벌 상업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약품사업부문이 1조 400억 9,600만원(6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헬스케어사업부문(생활용품)은 1,677억 5,800만원(10.2%), 해외사업부문(수출)은 3,371억 7,000만원(20.6%), 라이선스 수익은 338억 9,100만원(2.1%)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종속회사 중 이뮨온시아는 2025년 5월 19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여 비상장에서 상장 종속회사로 변경되었으며, YUHAN UZBEKISTAN과 ATOGEN AUSTRALIA PTY LTD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회사는 2024년 10월 31일 발표한 '유한양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보통주 총발행주식의 1% 이상 자기주식 소각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23일 보통주 240,627주를 소각 완료했습니다. 또한, 2024년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을 추가하며 R&D 역량 강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회사는 연간 매출액 대비 약 10%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하여 R&D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주 상황으로는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및 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과 관련하여 총 267백만달러의 수주를 기록했으며, 이 중 50백만달러가 기납품되었고 217백만달러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길리어드사와의 공급계약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