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기아는 2025년 3분기 누적(1월 1일~9월 30일)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86조 531억 8,2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선진 시장 중심의 HEV/EV 판매 확대와 상품 부가가치 기반 가격 효과 지속에 따른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 내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한 7조 2,356억 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4%였습니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강한 HEV 수요를 바탕으로 스포티지/카니발 HEV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산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운영하여 수익성 방어 노력을 지속했습니다.
생산능력은 2,251,000대, 생산실적은 2,168,774대로 96.3%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EV3, EV4, 타스만 등 신차 효과와 SUV 주력 모델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41만 4천대를 판매했으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45.5%로 확대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텔루라이드 판매 성장과 K4 신차 효과, 하이브리드에 대한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8.9% 증가한 63만 6천대(소매 기준)를 판매했습니다. 반면 유럽 시장에서는 EV3의 성공적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와 주력 모델 노후화, 유럽공장 전동화 전환에 따른 일부 모델 단산 및 한시적 생산 조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39만 6천대(소매 기준)를 판매했습니다.
회사는 4분기 국내 시장에서 RV/HEV 중심 판매 모멘텀 유지, PV5 신규 수요 창출, 주요 신차와 연계한 EV 시장 주도권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K4, 쏘렌토, EV3 신차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픽업트럭/PBV 신차를 본격 판매하여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입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통상 정책 변화 대응을 위한 공장별/차종별 공급 유연성을 제고하여 관세 인상의 사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CO2 배출량 규제 강화에 대비하여 PV5, EV5 등 EV 신차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 활동으로는 착좌감지 스마트 개별공조, HEV Stay모드, V2L, 디지털 키2 스마트 원격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용은 2조 7,003억 8,5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3.1%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