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2025년 3분기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DRAM 및 NAND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 4,489백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11조 3,833백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조원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하여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DRAM과 NAND 플래시 메모리이며, Foundry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64조 3,200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AI 서버향 수요와 계절적 수요 증가로 DRAM 출하량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으며, 일반 DRAM 제품 중심의 가격 상승세로 ASP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NAND는 엔터프라이즈 SSD의 AI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소폭 하락했으나, 판매 가격 상승과 엔터프라이즈 SSD 비중 확대로 ASP가 전 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3분기 누계 기준 4조 6,472백만원의 연구개발비용을 투자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7.2%에 해당합니다.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는 321단 1Tb TLC 기반 모바일 UFS 4.1 및 온디바이스 AI용 ZUFS 4.1 개발, 1세대 CXL DRAM Solution 제품(96GB/128GB) 개발 완료, 1cnm 24Gb LPDDR5X 개발, 1bnm 32Gb DDR5 3DS 개발, 1cnm 24Gb GDDR7 개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HBM4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개발을 완료하여 HBM3E 대비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를 적용했습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5년에도 반도체 업황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기반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특히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산은 DRAM 수요를 견인할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며 HBM 수요 급증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NAND 시장 또한 기업용 SSD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2분기 기준 DRAM 시장점유율 39.1%, NAND Flash 시장점유율 22.0%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