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대한항공은 2024년 1분기에 러-우 전쟁 지속, 중동 정세 불안, 인플레이션 고착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조 8,22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1억원 증가한 4,361억원의 흑자를 시현했습니다. 여객사업은 동남아, 일본 등 관광 수요 집중 노선에 공급을 확대하고 미주 노선의 Yield 하락을 최소화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2024년 3월 말 기준 여객기 137대를 보유하고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2개국 89개 도시에 취항 중이며, 1분기 여객 노선수익은 2조 3,421억원으로 이 중 국제선이 2조 2,376억원(95.5%)을 차지했습니다.
화물사업은 여객기 Belly 공급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도 화주 영업을 강화하고 고정 수요 및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를 최대한 유치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024년 3월 말 기준 화물기 23대를 해외 26개국 45개 도시에 운항하며 반도체, 자동차 부품, IT/전자제품, 전자상거래, 신선화물 등 다양한 품목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1분기 화물사업 노선수익은 9,9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항공우주사업 부문에서는 군용기 MRO, 민항기 제조, 무인기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수행하며, 스텔스 무인기 기술시범기 개발 완료 및 무인편대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등 미래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4년 2분기에도 '3高'(금리-유가-환율) 심화와 공급/가격 경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여객사업은 수요 회복 노선에 공급을 확대하고,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및 현대카드 상품 혜택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며, 연료 효율이 우수한 신기재 도입과 가동률 제고로 원가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KIOSK, Self Bag Drop 등 셀프 서비스 확대 및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경험 차별화를 추진합니다.
화물사업은 전자상거래 수요 유치를 위해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하며, 해운과 항공의 복합운송 형태인 SEA & AIR 수요 및 계절성 신선화물, 반도체 관련 물동량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중국 여객기 복항에 따른 슬롯 제약 및 홍해 사태 장기화 등 외부 변동성에 대비하여 대체 루트 마련 및 물류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유가, 환율, 금리 변동 위험에 대해 Natural Hedging과 유가옵션, 통화이자율스왑 등 파생상품을 활용한 Active Hedging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