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대한항공은 2024년 3분기 누계 기간 동안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여객 사업에서는 성수기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했으며, 화물 사업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및 SEA&AIR 물량 유치로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3분기 누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2조 8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8억원 증가한 1조 4,681억원의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연결 기준 총 순매출액은 13조 3,689억 5천 4백만원입니다.
여객 사업은 2024년 9월 말 기준 총 136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3개국 9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3분기 누계 여객 노선수익 7조 4,040억원 중 국제선 수익이 7조 441억원으로 95%를 차지했습니다. 화물 사업은 2024년 9월 말 기준 해외 26개국 45개 도시에 화물기 23대를 운항하며 반도체, 자동차 부품, IT/전자제품, 전자상거래 물량 등 다양한 품목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3분기 누계 화물사업 노선수익은 3조 2,1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항공우주 사업은 군용기 MRO, 항공기체 및 무인기 개발·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와 국제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는 사단정찰용 무인기 양산 납품 및 후속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대형 전략급 무인정찰기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스텔스 무인기 기술시범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무인편대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운항관리 시스템, 우주 발사체 및 위성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24년 4분기에도 유가 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계 성수기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수요 노선 공급 확대, 마일리지 제휴 상품 출시, 유료좌석 및 기내 와이파이 운영 안정화, 연료 효율성이 좋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AICC(AI Contact Center) 구축 및 예약/발권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화물 사업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최대 유치하고 프로젝트 수요를 적극 공략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