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주식회사 대한항공은 2025년 3분기 누계 기준 별도 재무제표상 영업수익 11조 9,503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조 1,262억원으로 흑자를 시현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공급 운영과 신시장 개척 노력을 지속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여객사업은 일본, 중국 노선의 공급 및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급 경쟁 심화와 구주 노선의 시정조치 영향으로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노선 신설, 프리미엄석 도입, 기내식 메뉴 개편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누계 여객사업 노선수익은 7조 2,530억원으로, 이 중 국제선 수익이 6조 9,105억원(95.3%), 국내선 수익은 3,425억원(4.7%)을 차지했습니다.
화물사업은 전자상거래 및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으나, 국가 간 관세 갈등, 보호무역주의 확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3조 1,7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항공우주사업은 군용기 MRO/U, 항공기체, 무인기 개발 및 제조 사업을 통해 4,714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주요 종속회사들의 매출 현황도 보고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종속회사 편입 전 매출을 포함하여 48,829억원, 진에어는 10,283억원, 에어부산은 5,973억원, 에어서울은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025년 4분기 동계 성수기 및 저유가 기조를 긍정적 요인으로 보면서도 미중 무역 갈등, 입국 규정 강화 등 비우호적 환경 요인에 대응하여 탄력적인 공급 운영과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 전자상거래 수요 확보 등의 판매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