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2025년 대한항공은 미·중 무역 갈등 및 중동·유럽 지정학적 분쟁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리스크 관리와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유지했습니다.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6조 5,01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641억원 감소한 1조 5,393억원을 시현했습니다.
여객 사업은 단거리 노선 수요 회복과 미주·유럽 주력 노선 운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5년말 기준 142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3개국 96개 도시에 취항했으며, 연간 누계 여객 노선수익은 9조 8,447억원 중 국제선이 95.2%를 차지했습니다. 화물 사업은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 및 고부가가치 품목 수송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으나, 노선수익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4조 4,0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항공우주사업은 군용기 MRO/U, 항공기체 및 무인기 개발/제조를 수행하며 대형무인기 양산과 해외 수출을 추진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2023년 정관에 '전기통신사업' 목적을 추가하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23년 6월 1일부터 737-8 항공기 국제선 노선에서 유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2022년 미화 50억 달러에서 2030년 12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금호건설㈜에서 ㈜대한항공으로 변경되었고, 2025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사업 매각 및 대한항공과의 항공의료 통합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2023년 BBB+에서 2024년 A-, 2025년 A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2025년 기말 현재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9개사이며, 전년 대비 5개 기업이 제외되고 4개 기업이 신규 편입되었습니다. 신규 편입된 주요 종속회사로는 Korean Air Investment Singapore PTE. LTD., 케이웨이프라퍼티㈜ 등이 있습니다. 2025년말 기준 보통주 발행주식총수는 368,220,661주, 자본금은 1조 8,411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