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에쓰-오일은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연결기준 총 매출액 25조 4,544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1,3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정유 78.7%(20조 261억원), 윤활 8.8%(2조 2,501억원), 석유화학 12.5%(3조 1,780억원)입니다. 특히 정유 부문에서 3,824억원, 석유화학 부문에서 1,29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윤활 부문은 3,75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당사는 하루 66만 9천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Aramco Overseas Company B.V.로부터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받고 있으며, 2025년 1~3분기 평균 원유 도입가격은 배럴당 72.14달러였습니다. 정유 부문의 가동률은 98.0%, 윤활 부문은 100.7%, 석유화학(Basic Chemical) 부문은 101.5%, 석유화학(Polymer) 부문은 80.0%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석유화학 확장 2단계인 'Shaheen 프로젝트'에 총 9조 2,580억원을 투자하여 2026년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석유화학제품 생산 비중을 기존 12%에서 25%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GTG 프로젝트'에 2,630억원을 투자하여 2027년 4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로 수요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3분기에는 휴가철 및 동절기 대비 재고 비축 등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쓰-오일은 외환, 제품가격 및 마진 변동, 이자율 등 주요 시장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헷징 전략과 전사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분기말 기준 파생금융상품 자산은 40,781백만원, 부채는 4,444백만원입니다.
연구개발 활동으로는 장수명·고연비 엔진오일, 전기차용 윤활유, 데이터센터 및 ESS용 액침냉각유 개발 등 윤활유 제품 연구와 폴리올레핀 중합공정 촉매 및 고분자 제품 개발, 바이오연료 제조기술 개발 등 화학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 1~3분기 연구개발 비용은 116억 2,3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0.05%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