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에이치엠엠(HMM)은 2024년 3분기 누적(1월 1일~9월 30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조 5,452억 7,700만원, 영업이익 2조 5,127억 3,700만원, 당기순이익 2조 8,8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컨테이너 운송이 7조 3,780억 1,700만원으로 86.34%를 차지했으며, 벌크화물 운송이 1조 65억 5,200만원으로 11.78%, 기타(터미널운영 등)가 1,607억 800만원으로 1.88%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서 컨테이너선 51척(395만 TEU)과 벌크선 28척(3,172만 MT 및 94만 CB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부터는 신규 협력체제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HMM, ONE, 양밍)'로 출범하며, 구주항로에서는 글로벌 1위 선사인 MSC와 협력할 예정입니다.
2024년 3분기 컨테이너선 시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성수기 도래와 중동지역 이슈 등으로 SCFI 종합지수가 3,082 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신조선 인도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약세 시황이 전망됩니다. 유조선 시장은 정제마진 악화와 세계 경기 침체로 약세를 지속했으나, 향후 2~3년간은 제한된 신조 유입과 환경 규제 강화로 긍정적인 시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화물선 시장은 톤마일 증가와 중국의 철광석, 석탄 수입 증가에 힘입어 BDI 지수가 1,871 포인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4분기에는 불확실성으로 약세 조정이 예상됩니다.
HMM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 1분기 메탄올 연료 추진 9,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으며, 다목적선 신조선 4척도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당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22.49%로 전기말 19.93%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