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HMM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조 1,838억 2,100만원, 영업이익 1조 1,439억 900만원, 당기순이익 1조 5,148억 5,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컨테이너 85.25%(6조 9,768억 3,500만원), 벌크 12.81%(1조 483억 4,300만원), 기타 1.94%(1,586억 4,300만원)로 컨테이너 사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시장은 2025년 3분기 동안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선복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으로 운임 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3분기 평균 SCFI 종합지수는 1,481 포인트로 전년 동기 3,082 포인트 대비 52% 하락했습니다. HMM은 이러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재배치, 대체 항구 활용, 장기 계약 화주 기반 확대 및 고수익 화물 유치 증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아주항로에서는 NIS 공동운항 서비스 안정화 및 ICN 서비스에 1,800TEU급 '에이치엠엠 헤리티지'호를 추가 투입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벌크선 부문에서는 3분기 유조선 시장이 수에즈 운하 우회 항로 유지, OPEC+ 증산 등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제품선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건화물선 시장은 철광석, 석탄, 곡물 수요 회복과 IMO 규제 준수를 위한 저속 운항, 노후선 해체 등으로 3분기 평균 BDI가 1,978 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 상승하며 견조한 시황을 유지했습니다. HMM은 장기보유 선대 수익력 강화, 스팟 영업력 강화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HMM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 메탄올 연료 추진 9,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하고,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 및 친환경 연료유 벙커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분기말 기준 총 104척의 선대(용선선박 제외)를 운영 중이며, 1조 3,303억 7,500만원을 투자하여 선박 및 친환경 설비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